<앵커 멘트>
과거에도 여러 차례 나왔던 얘기지만 백두산 천지에서 괴생명체가 목격됐다는 주장이 또 제기됐습니다.
이번에는 사진까지 찍었다고 합니다.
지구촌 소식, 이효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백두산 천지.
물 밖으로 고개를 내민 괴생명체가 물살을 가르며 이동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천지 물가에서 수질검사를 하던 화산관측소 직원이 지난 27일 새벽 촬영했다는 사진입니다..
이 중국인은 괴생명체가 녹색 빛깔이고, 머리 부분은 새끼 사슴과 비슷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천지의 괴생명체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두산 천지의 괴생명체 목격담은 1903년 최초로 등장한 것으로 알려진 뒤 해마다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천지가 생명체가 살기는 적당하지 않다며 특유의 자연현상이나 주변 동물을 괴생물체로 착각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프로판 가스 공장이 거대한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공장에서 여러 차례 폭발이 일어나 근로자 7명이 다쳤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존 헤럴(보안관) : "불길이 계속 확산 됐기 때문에 폭발도 계속 일어났습니다."
같은 선로에서 마주보고 달리던 여객 열차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숨지고 승객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유럽지역의 대형 철도 사고는 스페인과 프랑스에 이어 이달에만 벌써 세 번째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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