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현오석 경제 부총리가 1박2일 일정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신규 투자를 결정해줘서 고맙다며 한 기업인을 업어주기도 했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새만금에서 만난 한 기업인을 번쩍 등에 업습니다.
1조 원 상당을 투자해 열병합 발전소를 짓기로 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입니다.
<녹취> 현오석(경제부총리) : "업고 다니면서 저희가 도와드릴께요."
<녹취> 김재신(투자 기업인) : "그럴려면 저희가 몸무게 좀 빼야되겠습니다"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녹취> 김선영(대영엔지니어링 대표 ): "해상운송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부산항 이나 광양만 중심으로 항만이 발전돼 있고..."
<인터뷰> 현오석(경제부총리) : "(군산지역이) 복합물류단지화될 수 있게끔 특별히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부총리는 특히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외국 자본의 투자를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3단계 투자 활성화 대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전주대학교에서 청년 창업 준비생들을 만난 현오석 부총리는 내일은 마산 어시장과 울산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합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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