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신문 “남북 화해 위해 성의있는 노력 다할 것”

입력 2013.08.17 (10:36)

수정 2013.08.17 (15:17)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남북간 화해를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민족적 화해와 단합은 조국통일운동의 절박한 과제'라는 제목의 글에서 "북남관계를 화해와 단합의 궤도에 다시 올려세우는 것은 사활적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특히 지난 14일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에 대해 "화해와 단합의 길이 열리게 된 것은 다행스런 일"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 온 민족의 대단결을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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