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선 전북이 전남과의 호남더비에서 승리를 거두고 선두 포항 추격에 가속도를 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은 이동국의 슈팅을 앞세워 전남의 골문을 거세게 두드렸습니다.
이동국은 김병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5경기째 골침묵에 빠졌습니다.
승부는 후반 2분 이승기의 통쾌한 중거리 슛 한방에 갈렸습니다.
전북은 이승기의 결승골로 전남을 1대 0으로 꺾고, 선두 포항을 승점 4점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인터뷰> 이승기(전북 공격수) : "이겨서 기쁩니다. 팀이 선두에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
수원은 성남과 2골씩 주고받은 공방전끝에 2대 2로 비겼습니다.
수원의 조동건은 친정팀 성남을 상대로 2골을 몰아쳤습니다.
조동건의 활약속에 승리를 눈앞에 뒀던 수원은 후반 36분 김성준에게 골을 허용해 무승부에 만족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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