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월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16살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LPGA투어 캐나다 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사상 처음 아마추어 신분으로 2승을 거둔 선수가 됐습니다.
<굿모닝 스포츠> 이 소식으로 출발합니다!!
<리포트>
리디아 고, 캐나다 오픈 2연패
리디아 고는 마지막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여섯 타를 줄였습니다.
최종합계 15언더파로 2위 이셰르를 다섯 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만 15세의 나이로 우승해 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챔피언이 된 리디아 고는 2년 연속 정상에 서며 프로를 능가하는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아마추어 신분인 리디아 고가 상금을 받지 못해 약 3억 3천만 원에 달하는 우승 상금은 이셰르에게 돌아갔습니다.
시즌 7승을 노렸던 박인비는 마지막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한편 PGA투어에선 애덤 스콧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추신수, 통산 100도루 돌파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고 출루한 추신수!
개인 통산 100호 도루를 돌파하는 장면입니다.
이후 3루 도루도 성공!
통산 101번째 도루로 기록을 늘렸는데요~
추신수의 활약에도 신시내티는 3대1로 패했습니다.
겸손한 박지성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복귀 이후 첫 골을 터뜨린 박지성이 겸손한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윌슨 “턱수염, 무덤까지 가져갈 것”
털보 아저씨를 연상시키는 수북한 수염의 이 선수!
LA다저스의 브라이언 윌슨인데요~
류현진의 팀 동료인 윌슨이 턱수염을 면도하면 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억 원을 준단 한 면도기 회사의 제안을 거절해 화젭니다.
윌슨은 자신의 연봉과 맞먹는 11억 원을 준다 해도 턱수염을 무덤까지 갖고 갈 생각이라고 하네요?!
호나우지뉴, 완벽한 크로스
호나우지뉴의 자로 잰 듯한 크로스가 바로 골로 이어집니다.
브라질 컵대회에서 호나우지뉴의 멋진 어시스트에도 불구하고 아틀레티쿠는 보타포구에 4대2로 패했네요!
이상 스포츠로 만나는 세상!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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