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분석] 오염수 유출…국제적 책임 새겨야

입력 2013.09.12 (21:08)

수정 2013.09.12 (22:12)

<기자 멘트>

프랑스 주간지의 풍자만평입니다.

팔이 3개인 선수와 다리가 3개인 선수가 스모 경기를 하고, 심판은 방호복을 입고 있습니다.

일본의 오염수 유출을 풍자한 표현으로 파문을 낳고 있습니다.

미국 ABC방송입니다.

미국으로 흘러온 지진 잔해처럼 후쿠시마 오염수가 미국 서해안으로 올 수 있다, 이미 참치에서 방사능이 검출됐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도쿄전력은 말바꾸기, 총리는 완전 통제되고 있다는 거짓말로, 일본 의회는 오염수 심의 연기로 불신을 키우고 있습니다.

치밀함과 꼼꼼함을 자랑해온 일본과는 너무 다릅니다.

정부가 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간 나오토 전 총리는 도쿄 전력과 정치권, 학자들간 카르텔 때문으로 이유를 분석하고 있죠.

이제 올림픽도 유치한만큼 달라져야합니다.

일본은 방사능 오염 실태와 영향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밝혀야합니다.

뒤늦은 감이 있지만 국제원자력기구도 철저한 조사로 국제 사회의 우려를 줄일 때입니다.

데스크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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