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개그맨 윤형빈이 종합격투기 선수로 변신합니다.
영화 '컨저링'이 역대 공포영화 흥행 순위에서 '식스센스'를 14년 만에 제치고 역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대중문화 소식, 최영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개그맨 윤형빈이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와 계약하고, 개그맨 이승윤에 이어 두 번째 연예인 출신 격투기 선수가 됐습니다.
윤 씨는 남자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오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세한 배경 설명을 할 예정입니다.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이 역대 공포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컨저링' 누적 관객이 161만 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공포영화 흥행 1위인 '식스센스'를 14년 만에 제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화는 한 가족이 꿈에 그리던 저택에 이사 오게 되면서 발생하는 이상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방송인 김미화 씨의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대학 측이 부분 표절로 결론내렸습니다.
성균관대 측은 김 씨의 2011년 석사학위 논문의 선행연구 부분에서 인용과 재인용의 출처를 밝히지 않아 부분 표절로 판단했지만, 전체적인 관점으로 보면 전체표절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한 달간 재심 신청을 받고, 김 씨의 학위를 취소할지 여부도 별도 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지난 3월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책임을 진다며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그만뒀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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