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수영 국가대표 선발, 학창시절 왕따, 콘서트 실황 등 다양한 소재의 한국영화들이 이번 주에 개봉됩니다.
만화 캐릭터를 소재로 한 판타지 히어로 영화도 눈길을 끕니다.
개봉영화 소식, 최성민 기잡니다.
<리포트>
어릴 적부터 수영으로 라이벌 관계였던 원일과 우상,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두 사람이 펼치는 선의의 경쟁이 극적으로 펼쳐집니다.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청춘스타 이종석과 서인국의 매력이 돋보입니다.
<인터뷰> 이종석(영화배우) : "스포츠물이고 청춘물이다보니까 내용이 한 수 읽힐 수도 있는데 그 속에서도 새롭고 싱그러운 것들이 있어서.."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에 시달렸던 준석은 20년 뒤, 가해자인 창식과 마주칩니다.
자신의 폭력이 단순히 치기라고 말하는 창식에게 준석이 복수를 준비하면서 가해자와 피해자는 바뀝니다.
과거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서로 다른시각을 거친 영화 화법으로 풀어냈습니다.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의 해외 콘서트 실황을 24대의 3D 카메라로 생생하게 담아낸 영홥니다.
입체적인 영상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가 공연장에 온 듯 현장감을 줍니다.
<인터뷰> 지드래곤(가수) : "콘서트에 오셨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저희가 영상을 손을 봐서 티테일 하게 잘 제작했기 때문에.."
'다크 엘프’족의 공격으로부터 왕국을 지키려는 토르,
감옥에 갇힌 로키에게 위험한 동맹을 제안하며 우주 재정립에 나섭니다.
원작 만화의 상상력에 더해진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은 관객의 시선을 압도합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