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일 열리는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배우 신현준씨와 하지원씨가 진행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음악저작권 수입이 가장 많았던 사람은 가수 박진영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김나미 기잡니다.
<리포트>
내일 저녁 열리는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MC로 배우 신현준씨와 하지원씨가 최종 결정됐습니다.
영화제측은 이들이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시상식을 통해 안정되고 능숙한 진행능력을 보여줘 MC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대종상영화제에 출품돼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영화는 모두 21개 작품으로 내일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작을 가리게 됩니다.
지난해 음악저작권 수익이 가장 많았던 사람은 가수 박진영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곡가 조영수와 테디, 유영진, G드래곤 권지용씨는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상위 20위 안에 든 사람들은 평균 약 7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거둔 반면, 음악저작권 협회 회원 91%의 수입이 95만 원 미만을 밑도는 것으로 조사돼 격차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룹 JYJ 김재중씨의 정규 1집 타이틀곡 '저스트 어나더 걸'이 일본과 태국 등 9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재중씨는 다음달 국내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나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