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다소 강한 쌀쌀한 날씨…일교차 주의

입력 2013.11.04 (06:10)

수정 2013.11.04 (07:14)

편안히 쉬셨나요?

월요일 아침입니다.

한 주의 시작인 오늘은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고 기온도 다소 올라서 활동하시긴 무난하겠습니다.

지역별 기온부터 살펴보면, 서울의 기온 17도 광주 18도로 어제보다는 낮지만, 이맘때 기온을 웃돌겠는데요.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는 점 기억하시고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해가 뜨고, 지는 시각만 봐도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가 뜨는 시각도 어느새 7시대로 늦춰졌는데요.

해가 지는 시각은 점차 빨라져 낮의 길이가 갈수록 더 짧아지겠습니다.

밤사이 곳곳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대신, 안개가 말썽인데요.

안동의 가시거리 150m 수원 600m 등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 안전운전을 하셔야겠습니다.

낮에는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 오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입동 절기인 수능일에는 아침에는 쌀쌀하겠지만, 심한 입시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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