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발생한 헬기 사고 이후, 제2 롯데월드와 성남비행장 사이의 안전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제2 롯데월드는 성남비행장과의 거리는 5~6Km에 불과한데요.
성남비행장 이착륙 경로에서는 약간 벗어난 정도로, 123층, 555m의 국내 최고층 건물이 군용 항공기 이착륙 경로 바로 옆에 있게 됩니다.
이번 헬기 사고로 성남비행장의 군용항공기 안전문제가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전시 상황이 된다면, 더 안 좋은 기상상황에도 저 고층 빌딩 옆으로 군용 항공기가 다녀야 한다." "대형사고 난 후 후회해봐야 늦다." "고층 건물 많은 해외 다른 도시에서도 헬기는 잘 만 다닌다. 이번 사고는 인재일 뿐." 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하 40도에도 끄떡없는 군 방한복 만든다
국방부가 체감온도 영하 40도에 이르는 최전방에서도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복을 개발합니다.
국방부는 2016년까지 14억을 들여 한반도의 작전 환경을 고려해 혹한 또는 강설 등의 조건에서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신형 방한복을 개발할 계획인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병사 의복 개선은 단순 복지가 아니라, 전투력 상승이다.” “진짜 시린 건 발, 털 내장 전투화 어떻게 안 되겠니?” “우리 군인 남편 군복 볼 때마다 한숨 나옵니다. 예산 들이는 만큼 이번만은 제대로 만들어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새벽 음주 운전 단속 논란
전국 지역 경찰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새벽과 아침, 주간시간대의 음주단속을 대폭 강화키로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저녁·밤시간대보다는 새벽·아침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대형사고로 이어져 훨씬 피해규모가 크다며 새벽 음주단속을 강화하겠다는 건데요.
아침 일찍 출근하는 회사원이나 자영업자들은 불편을 우려하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음주 단속 때문에 아침 출근길부터 꽉 막혀 있으면, 속도 꽉 막히지.” “출근길에 전날 마신 술 때문에 음주 운전으로 걸리면 얼마나 억울할까.” “음주 사고가 밤 낮 가리지 않으니, 단속도 밤낮 해야 하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