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2013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K리그 MVP 김신욱이 겨울 휴식기에도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른바 브라질 특별 프로젝트를 가동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3년 K리그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등극한 김신욱.
요즘 각종 시상식에 봉사 활동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입니다.
그래도 한 스포츠 의학 전문 센터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몸 상태를 체크하며, 알찬 휴식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삐뚤어졌던 골반 근육이 균형을 되찾으면서 키가 1.5cm 커졌습니다.
서전트 점프도 1년 사이 7cm 높아지는 등 김신욱의 진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신욱(축구 대표팀 공격수) :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 개인적인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것 같고...'
1년 전만해도 헤딩만 잘하는 반쪽짜리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꾸준한 자기 관리로 K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거듭난 김신욱.
김신욱의 2014년 목표는 브라질 월드컵 본선 첫 골입니다.
<인터뷰> 김신욱(축구 대표팀 공격수) : "2013년은 이미 과거가 됐고, 제에게는 2014년이 너무나 중요한 해입니다. 겨울 시즌 잘 준비해서 멋진 골로 국민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게 많은 연구와 노력하겠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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