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빈집만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20대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부산에서는 교량 아래로 몸을 던진 40대가 구조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준혁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빈집만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이던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와 동작경찰서는 사람이 없는 주택가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로 27살 한 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한 씨 등은 지난 4일 오후 1시 20분쯤 서울 사당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현금과 노트북 등 130여만 원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달 초부터 한 달여 간 서울 양천구와 동작구 등 15곳에서 빈집을 털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교량 아래에서 47살 추 모씨가 물에 빠졌다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추 씨가 스스로 물속으로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물차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 50분쯤 서울 홍은동 내부순환로 홍지문 터널 인근에서 38살 채 모씩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앞선 차량 석 대가 잇따라 부딪혔고, 화물차 운전자 채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엔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건축자재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야적장에 있던 컨테이너 임시 건물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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