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서 버스-화물차 추돌…13명 부상

입력 2014.08.01 (06:15)

수정 2014.08.01 (07:26)

<앵커 멘트>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버스 기사와 승객 등 십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을 고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화물차가 보호난간을 뚫고 고속도로 아래로 떨어져 있습니다.

도로에는 차량 바퀴와 유리 파편 등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3백 킬로미터 지점 청주나들목 근처에서 버스가 7.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53살 정 모씨와 승객 등 1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고속도로 통행이 3시간 정도 정체되기도 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40분쯤엔 서울 성동구의 건물 안에 있는 차량용 승강기에서 1톤 탑차가 떨어져 벽과 승강기 사이에 끼면서 운전자 24살 김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강기에서 내리려면 후진을 해야 하는데 김 씨가 실수로 전진을 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