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매년 이맘때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청소년 수상 스포츠 교실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수상 스포츠의 짜릿함을 흠뻑 맛볼 수 있는 현장,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보기만 해도 시원한 수상 스키와 웨이크보드 시범이 펼쳐집니다.
공중에서 한 바퀴 도는 묘기에 학생들이 감탄합니다.
<인터뷰> 이여호수아 : "타는 거 보니까 정말 저도 타보고 싶네요."
직접 체험에 나서면 더욱 신납니다.
함께 노를 저어가는 카약과 래프팅.
출렁거리는 물살 위에서 짜릿함을 맛봅니다.
<인터뷰> 정주리 : "엄청 많이요. 힘들긴 하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선수용 실제 카약도 배워봅니다.
<인터뷰> 강사 : "배가 기울 때는 노의 뒷면으로 물을 쳐서 일어나면 돼요."
당차게 도전해보지만 균형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6년째 열고 있는 청소년 수상 스포츠교실.
매주 금, 토요일 100여 명의 학생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창섭 : "더 많은 학생이 즐기고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입니다."
친구들끼리 협동심도 기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수상 스포츠교실은 매년 7,8월에 펼쳐집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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