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문화 콘텐츠의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문화창조 융합벨트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 문화융성과 콘텐츠 산업화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상암동에 문을 연 문화창조 융합센터의 가상 공간센텁니다.
홍대의 인디밴드와 청계천에 있는 로봇이 가상 공간에서 만나 합동 공연을 합니다.
흩어져 있는 문화콘텐츠를 무선통신 기술로 연결해 구현한 일종의 융복합 콘텐츠입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융복합 콘텐츠를, 좋은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내는데 힘써 주시기를 바라고…."
박 대통령은 문화창조 융합벨트 출범식에서 문화 콘텐츠 산업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21세기 연금술로,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문화와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우리나라를 문화강국으로 만드는데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K-컬쳐 밸리와 벤처단지 등 문화창조 융합벨트 구축으로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사업화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문화산업의 대도약을 이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콘텐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은 문화산업은 새로운 성장의 촉매제라고 말했고, 난타 공연의 송승환 대표는 문화산업 융성이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세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