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IS 가담하려 월경 시도한 외국인 등 14명 체포

입력 2015.02.12 (10:41)

수정 2015.02.12 (10:43)

터키군은 이슬람 무장단체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 국경을 넘으려던 외국인 13명과 터키인 1명 등 모두 1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국적자는 검찰의 심문을 받은 뒤 풀려났으며 외국인 13명은 경찰의 조사를 받은 뒤 추방될 예정입니다.

붙잡힌 외국인들의 국적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붙잡힌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는 지난달 터키에서 실종된 한국인 김모 군이 킬리스로 이동하기 전날 머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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