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뉴질랜드에 ‘IS 전쟁’ 지원 요청

입력 2015.02.13 (10:13)

수정 2015.02.13 (14:09)

이라크 정부가 이슬람 무장단체 IS와의 전쟁에 뉴질랜드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뉴질랜드를 방문한 이브라힘 알자파리 이라크 외무장관은 오늘 오클랜드에서 머리 매컬리 뉴질랜드 외무장관과 회담을 하고 IS와 전쟁을 하는 데 군사훈련 등의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자파리 장관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이라크는 훈련 분야뿐 아니라 병참, 역량강화, 정보 공유,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매컬리 장관도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뉴질랜드가 어떤 형식으로 개입하게 될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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