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상인들의 외도

입력 2015.02.15 (23:46)

수정 2015.02.16 (00:14)

<인터뷰> 정채순(암사종합시장 상인) : "장사가 하도 안 된다고 해서 노래를 내가 지어 와서 가르쳐 주고 있었어"

<인터뷰> 신지승('노래하는 시장' 부부 감독) : "영화 ‘노래하는 시장’의 이야기는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그 곳에 숨겨져 있는 드라마를 발견하는 거죠”

<인터뷰> 이은경('노래하는 시장' 부부 감독) : "상인 분들이 촬영을 적극적으로 원하지 않는 분들이 많아서 (인형 탈을) 데리고 다니면서 촬영도 자연스럽게 하고 취재도 하면서..."

<녹취> 신지승('노래하는 시장' 부부 감독) : "아저씨 오늘 상인대학 안 가세요? 안 갈 거예요? 바빠 죽겠는데 상인대학이야"

<인터뷰> 강다현/임다은/김유림(서울시 강동구) : "(시장에서 영화하는 거 보니까 어때요) 제가 더 잘하는 거 같아요."

<인터뷰> 배경호(암사종합시장 상인회 회장) : "마을 주민과 상인이 공동체 형식으로 해야지만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으니까. 좋다. 그것도 활력소가 되겠다."

<인터뷰> 이학수(암사종합시장 상인회 부회장) : "장사는 못했는데 재밌었어요. 될 수 있으면 상인들이 잘 뭉쳐서 시장이 잘 되어야 할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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