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사막 하면 거칠고 척박하다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그곳에 시원한 활기를 불어넣은 사막 레포츠의 향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광활한 사막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모래 언덕인데요.
그 정상에서 보드를 타고 미끄러지는 사람들!
모래 먼지를 일으키며 푹푹 빠질 듯한 사구 경사면을 멋지게 통과합니다.
사막의 열기를 뚫으며 시원한 질주가 펼쳐진 이곳은 사막 한가운데 자리 잡은 페루 '와카치나'인데요.
작은 오아시스 마을이지만 다양한 사막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전 세계 관광객들로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고 합니다.
그중 새하얀 설원과 푸른 바다 대신 모래 언덕을 활강하는 '샌드보드' 도전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는데요.
이들과 함께 사막 레포츠를 즐기듯 흥미진진한 현장 분위기가 여기까지 전해지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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