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5.02.19 (20:59)

수정 2015.02.19 (21:48)

정겨운 설…고속도로 정체 ‘극심’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은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여 정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 들어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귀경객과 성묘객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이산가족·세월호 유족의 ‘한 맺힌 설’

이산 가족들은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북녁의 부모, 형제들에게 합동 세배를 올리며 망향의 한을 달랬습니다. 세월호 유족들도 자녀들이 생전에 좋아했던 음식을 영정 앞에 올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나친 ‘간접세’ 징수…“구조 바꿔야”

지나치게 높은 '간접세' 징수 비중이 조세를 통한 소득 재분배 효과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고소득층의 소비 품목에 대해서 세율을 높이는 등 누진 구조를 다양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카드 해외 불법 결제 증가…예방법은?

해외 직구가 늘면서, 신용 카드가 불법 결제되는 피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안이 취약한 해외 사이트에서 신용카드 정보가 해킹됐기 때문인데, 예방법은 없는지 알아봤습니다.

‘왕따’ 피해 분반 거부…“교육 당국 책임”

왕따 피해 학생의 부모가 가해 학생들과 다른 반을 배정해 달라는 요청을 교육당국이 거부해 피해를 키웠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교사와 학교의 적극적인 보호 감독 의무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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