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학생 3명, 터키 떠나 시리아 입국

입력 2015.02.25 (10:40)

수정 2015.02.25 (10:44)

이슬람 무장단체 IS에 합류하기 위해 영국을 떠난 10대 소녀 3명이 시리아에 입국한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경찰이 밝혔습니다.

영국 경찰은 성명을 내고, 소녀들이 더는 터키에 있지 않고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갔다고 볼 근거를 확보했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터키 당국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BC방송은 시리아 소식통을 인용해 소녀들이 이미 4∼5일 전에 터키 킬리스 인근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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