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은퇴, ‘성균관대 감독’으로 새 출발

입력 2015.03.03 (21:55)

수정 2015.03.03 (22:20)

<앵커 멘트>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인 설기현이 현역에서 은퇴해 지도자로 변신합니다.

<리포트>

프로축구 인천 소속이던 설기현은 오늘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성균관대학교 감독 대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던 설기현은 벨기에와 잉글랜드 등 해외에서도 활약한 뒤 K리그로 복귀해 지난 시즌까지 뛰었습니다.

왕기춘, 유러피언유도 81kg급 첫 우승

유도의 왕기춘이 73kg급에서 81kg급으로 체급을 올린 뒤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왕기춘은 유러피언 오픈 남자 81kg급 결승에서 브라질의 길헤이로를 상대로 업어치기 유효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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