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곳에 따라서는 강풍, 벼락까지 동반되는 등 궂은 날씨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는데요.
내일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제주도에 최고 60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도 10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아침부터 서서히 그치겠는데요.
하지만, 충청과 남부, 제주도는 모레 토요일 비가 다시 시작돼 일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이번 달 4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일교차가 크게 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침과 밤으로 서늘해지는 공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4월에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오늘은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지만, 워낙 가물었던 터라 계속되는 가뭄을 해소시키기는 조금 부족하겠고, 다음달이 되어서야 건조한 날씨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