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수영 역사 썼다!’…16살 소녀가 안긴 첫 금

입력 2015.07.31 (21:55)

수정 2015.07.31 (22:23)

<앵커 멘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16살 소녀 김국향이 북한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앳된 얼굴의 소녀가 가장 완벽한 다이빙을 펼칩니다.

깔끔한 입수에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397.05점을 얻은 김국향은 세계수영선수대회에서 북한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회말, 추신수의 큼지막한 타구입니다.

추신수는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한 점 홈런을 터뜨려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텍사스는 조시 해밀턴의 끝내기 안타로 뉴욕양키스를 7대 6으로 이겼습니다.

2022년 동계올림픽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베이징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제치고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2008년 하계올림픽을 열었던 베이징은 사상 최초로 동계와 하계올림픽을 모두 개최하게 됐습니다.

호날두의 완벽한 헤딩 슛이 골키퍼 발을 맞고 빗나갑니다.

바카의 발리 슛은 골키퍼가 막아냈습니다.

전후반 90분에 이어 11명까지 이어진 승부차기까지.

레알마드리드는 대접전끝에 AC밀란을 꺾고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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