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 비용 전통시장·대형유통업체 5%↑

입력 2016.01.15 (06:40)

수정 2016.01.15 (07:34)

<앵커 멘트>

올해 설에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모두 5% 정도 오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쇠고기 값이 오른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조사 결과, 올해 설 차례상 평균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3만 2천 원, 대형유통업체 기준 32만 9천원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에서 준비하는 설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각각 4.9%와 5.3% 올랐습니다.

생산량이 증가한 사과 값은 전통시장에서 7.6%, 대형유통업체에서 16.8% 하락했습니다.

반면 한우 공급량이 줄면서 양지 부위는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에서 10.1%와 5.6% 올랐고, 우둔은 각각 9.5%와 18.5%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이 44.2%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3.2%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또 아파트를 제외할 경우 월세 비중은 지방 53.9%, 서울 50.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버가 10여 년 동안 축적한 빅데이터를 자신들이 구축한 사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무료 공개합니다.

이 사이트는 데이터 융합분석과 지역 통계, 검색어로 알아보는 대한민국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있습니다.

네이버 측은 자영업자들이 분석적인 사업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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