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근…늦은 오후부터 중부 비·눈

입력 2016.02.18 (09:56)

수정 2016.02.18 (10:11)

오늘 아침,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높게 출발했는데요, 한낮에도 서울이 8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오늘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 비 예보가 있겠습니다.

퇴근 길 무렵에 서울, 경기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강원 지역과 충북으로 확대 되겠는데요.

비의 양은 5밀리미터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이번 비는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 1에서 5센티미터의 다소 많은 양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는데요.

이 지역 분들 보행자와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나 눈은 오늘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8도, 전주, 대구, 부산 10도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에 밤 늦게 비가 시작 돼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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