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2.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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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개선
⊙ 황현정 앵커 :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일본을 제치고 8년만에 종합 2위를 차지한 우리나라 선수단이 오늘 오후에 귀국했습니다. 송전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송전헌 기자 :
기수인 럭비 금메달 리스트 강동호 선수를 선두로 개선하는 방콕 아시안 게임 전사들 열전 15일간 피땀어린 투지로 종합 2위를 일궈낸 자랑스런 모습들입니다. 선수단은 어려울 때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것이 무엇보다도 기쁘다는 말로 귀국 소감을 대신합니다.
⊙ 김정행 단장 (대표 선수단) :
우리 체육 분야만이라도 국민한테 용기와 희망을 줄수 있는 분야로 남고 싶습니다.
⊙ 송전헌 기자 :
마라톤 우승자인 이봉주는 이제부터가 또 다른 시작이라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대비한 포부를 밝히기도 합니다.
⊙ 이봉주 선수 (마라톤 우승) :
다음 올림픽 때 나가 가지고 또 금메달을 목표로 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송전헌 기자 :
이어 열린 선수단 해단식. 오늘 해단식에는 이미 귀국한 야구와 양궁 등 일부 종목 선수를 제외한 본진 237명이 참석입니다. 신낙균 문화관광부 장관의 치사에 이어 단기가 반환되는 순간 비인기종목의 어려움을 딛고 종합 2위 부상의 밀알이 됐던 선수들 마음에는 만감이 교차합니다.
⊙ 오승신 선수 (여자 하키) :
국민모두한테 외면을 당한다는 그런것 때문에 국민 여러분들이 많이 알아주시고 성원해주시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송전헌 기자 :
가족과 친지들의 따뜻한 환영속에 해단식을 마친 선수들은 각자의 소속팀으로 복귀해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겨냥한 맹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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