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기상 악화로 어선 충돌 2명 부상

입력 2005.06.27 (11:22)

해상에서 어선들이
서로 부딪쳐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밤 10시쯤
강릉시 주문진 남동방 10마일 해상에서
24톤급 오복호와
3.5톤급 기선호가 충돌해
기선호에 타고 있던
선장 68살 김 모씨등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해경은
오복호가 어제밤 해상에 낀 안개로 인해
조업중이던 기선호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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