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업들, 코로나 이후 가격 인상 빈도 높여”

입력 2024.03.11 (19:35)

수정 2024.03.11 (19:45)

코로나 19 이후 국내 기업들이 더 자주 상품 가격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내놓은 자료를 보면 국내 기업의 가격조정 빈도는 2018년에서 2021년 기간 월평균 11% 수준에서 팬데믹 기간 15.6%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상품 가격 유지 기간이 평균 약 9.1개월에서 6.4개월로 줄면서 값이 더 자주 올랐다는 뜻입니다.

반면 가격 인하 빈도와 가격조정폭은 팬데믹 전후로 변화가 거의 없었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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