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악화’ 자영업자 소득세 납부 9월 초로 연기

입력 2024.05.09 (12:20)

수정 2024.05.09 (12:32)

국세청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자영업자와 개인사업자 약 126만 명에 대해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납부를 9월 2일까지 자동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납부 연장 대상은 지난해 상반기 매출실적이 1년 전보다 30% 넘게 떨어진 자영업자와 지난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 수출한 개입사업자 등입니다.

대상에 해당되는 자영업자들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소득세 납부가 자동 연기되지만, 세금 신고는 이달 31일까지 마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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