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가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에 환원”

입력 2024.07.05 (12:15)

수정 2024.07.05 (12:20)

효성가의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상속 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속 재산을 한 푼도 소유하지 않고 공익재단 설립에 출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상속 재산을 욕심내지 않고 전액 재단에 출연해 공익재단을 설립해 국가와 사회에 쓰임받는 선례를 만들고자 한다"며 "공익재단 설립에 다른 공동상속인도 협조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형제간 갈등을 종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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