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살이라고? 호날두는 역시 호날두!

입력 2024.09.09 (21:49)

수정 2024.09.09 (22:01)

목표는 천 골이라고 밝혔던 호날두, 어느 덧 나이 마흔을 앞두고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 901호 골을 넣어 포르투갈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포르투갈은 스코틀랜드 맥토미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는데요.

위기에 빠진 순간, 호날두가 교체투입됩니다.

호날두 효과일까요? 공격에 활력을 찾은 포르투갈,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승부를 끝낸 해결사도 역시 호날두였습니다. 후반 42분! 역전 결승골이자 개인 통산 901번째 득점을 뽑아낸 호날두! 특유의 호우 세리머니도 빠질 수 없죠.

호날두의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활약 속에 포르투갈이 네이션스리그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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