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파울 홈런, 오늘은 홈런 ‘꿈의 50-50 보이네’

입력 2024.09.09 (21:56)

수정 2024.09.09 (22:05)

LA 다저스의 최고스타 오타니가 어제 파울 홈런의 아쉬움을 딛고 오늘은 초대형 홈런을 쳤는데요.

이제 46홈런 46도루입니다.

어제 경기, 이렇게 힘차게 휘두르며 몸으로도 마치 안으로 들어가라 들어가라 라고 하는듯한 동작이었는지만, 아쉽게 폴대 바깥쪽 파울이었는데요.

오늘 경기 세 번째 타석.

바이비의 2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기자마자 비슷한 코스 하지만 이번엔 폴대 위쪽으로 타구 속도 188km 총알타구로 137m를 날아간 초대형 아치.

심판진이 심사숙고 끝에 홈런을 인정했고, 이제 50, 50 클럽에 홈런 4개 도루 4개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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