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피트 규정에 성난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감독 또 퇴장

입력 2024.09.10 (21:55)

수정 2024.09.10 (22:06)

프로야구 두산의 이승엽 감독이 올 시즌만 네 번째 퇴장을 당했는데요.

늘 논란이 되는 3(스리)피트 규정 적용이 퇴장의 불씨가 됐습니다.

5회 키움 변상권이 땅볼 타구를 친 후 1루로 달리는데요.

투수 이영하의 악송구가 나오며 공이 뒤로 빠지고 맙니다.

두산은 타자 주자가 선 안쪽으로 뛰었기 때문에 3피트 규정을 어겼다며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는데요,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두산 이승엽 감독, 곧바로 더그아웃에서 나와 강하게 항의를 합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에 대한 항의는 퇴장이죠, 이승엽 감독 결국 그라운드를 떠나고 마네요...

타자 주자는 분명 선 안쪽으로 뛴 것으로 보이는데요, 심판은 주루와 이영하의 악송구가 무관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