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색 번호판’ 피하려 꼼수…법인차 전수조사

입력 2024.11.10 (19:07)

수정 2024.11.10 (19:11)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8천만 원 이상 법인 승용차에 연두색 번호판 부착하는 제도가 시행된 이후 이를 피하기 위한 편법이나 불법이 횡행하는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실제 가격보다 판매가를 낮춰 계약한 뒤 나머지 금액을 현금으로 주는 이른바 '다운 계약'이나 차대번호의 제작 연도를 바꿔 가격을 낮추는 등의 수법이 성행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등록된 법인 승용차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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