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일교차 커…오전까지 짙은 안개 유의

입력 2024.11.10 (21:36)

수정 2024.11.10 (21:55)

이번 주말은 단풍의 색이 진해지며 가을을 느끼기 좋았습니다.

올해는 늦더위로 인해 단풍이 늦게 물들었지요?

전북 내장산과 제주 한라산의 단풍도 곧 절정을 맞겠습니다.

해가 지자 금세 쌀쌀해졌습니다.

당분간 낮에는 온화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경기 남동부와 강원, 충청과 남부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0도, 대전 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21도, 청주 20도로 온화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아침에 전주와 대구 9도로 약간 쌀쌀하겠고 낮에는 광주 22도, 부산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로 높게 일겠고 강원 동해안은 너울이 밀려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오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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