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진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LH가 흥해읍 학성리에 조성 중인 국민임대주택 신청을 25일까지 받습니다.
지진피해 주민에게 우선 공급될 주택은 29㎡ 22세대와 37㎡ 29세대, 46㎡ 49세대 등 총 100세대이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 입주 예정은 2026년 5월입니다.
지진피해 주민 가운데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서 소득과 총자산 기준 미만인 세대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포항시청 지진방재사업과에 신청하면 됩니다.
포항시, 생활 정보 지도서비스 개편
포항시가 생활정보 지도서비스인 '라이프맵'을 개편했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지역민들은 죽도시장과 칠성천 등 7개 공영주차장의 주차 가능 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포항역과 중앙상가 주차장 정보도 연계할 계획입니다.
라이프맵은 안전과 환경, 의료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은 지도로,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울릉도-강원권 여객선 내년 3월까지 중단
울릉도와 강원 동해안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겨울철 잦은 너울성 파도 등으로 인해 강릉과 동해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 두 척이 최근 운항을 잇달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선박 정비 등을 거쳐 내년 3월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울진군, 해남·해녀 양성 심화교육
울진군이 다음 달 8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해남·해녀 양성 심화 교육을 합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를 통과한 심화 교육생 30명은 5주 동안 강도 높은 잠수 훈련과 수산물 채취 실습을 익히게 됩니다.
심화 교육을 마친 뒤에는 내년 봄 지역 어촌계에 투입돼 미역 등을 채취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어촌계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