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꿈] 천 년간 지속 가능한 마을 ‘명품옻골1616 협동조합’

입력 2024.11.13 (19:48)

수정 2024.11.13 (20:21)

옻나무가 많은 골짜기라는 뜻의 '옻골'.

1616년 대암 최동집 선생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경주최씨 광정공파 집성촌으로 400년의 역사를 지켜온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입니다.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심각해지면서 마을 활성화를 고민하던 후손들이 모여 2019년 협동조합을 조직했습니다.

고택을 활용한 한옥스테이와 전통문화 체험, 카페와 결혼식 운영 등으로 지난해 2억 3천만 원의 수익을 거뒀고, 2019년 문체부 관광두레, 2020년 행안부 마을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천 년간 지속 가능한 마을'이란 꿈을 키우는 명품옻골1616 협동조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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