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의 기적’ 중국, 3연패 뒤 2연승으로 ‘북중미 희망 살렸다’

입력 2024.11.15 (21:49)

수정 2024.11.15 (21:52)

중국 축구가 모처럼 신바람을 내고 잇는데요.

정확히 경기 시간 90분에 터진 천금같은 극장골에 힘입어 바레인을 꺾고 대반전 스토리를 쓰고 있습니다.

경기 시간 유심히 보시죠.

정확히 90분이 지나고 몇 초 뒤, 스트라이커 장위닝의 거짓말같은 득점포가 나오는 장면입니다.

짜릿한 극장골에 중국 선수들, 마치 월드컵 우승이라도 한 듯 기뻐합니다.

중국의 원정 팬들도 난리가 났는데요.

난적 바레인을 꺾은 중국은 3차 예선 3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희망을 되살렸습니다.

3 대 2, 한 골 뒤쳐진 북한, 공격수 리조국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결국 이란의 벽을 넘지 못한 북한은 또다시 첫 승 사냥에 실패하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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