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에게 청신호? 경쟁자 럭스 신시내티행

입력 2025.01.07 (21:55)

수정 2025.01.07 (22:00)

조금은 험난하지 않을까, 싶었던 김혜성의 주전 경쟁 뜻밖에 청신호가 켜진 걸까요?

LA다저스 주전 2루수였던 개빈 럭스가 신시내티로 전격 트레이드됐습니다.

LA다저스는 신시내티에 럭스를 내주고 외야수 마이크 시로타와 신인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현지 매체는 "럭스와 김혜성이 20대 중반의 내야수, 또 같은 왼손 타자지만, 다저스는 무릎 수술로 주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럭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썼다"고 전했습니다.

김혜성 영입 사흘 만에 다저스는 주전 2루수 자리를 일단 비운 건데요.

크리스 테일러, 미겔 로하스 등과 치열한 경쟁이 남아있긴 하지만, 강력한 경쟁자가 사라지면서 김혜성의 주전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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