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한파가 이어지면서 난방용품 화재와 한랭 질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시는 최근 5년 동안 광주에서 전기장판 등 겨울철 난방용품 관련 화재가 62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예방을 위해 전선 상태를 확인하고 주변에 이불 등 가연성 물질을 가까이 두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는 또 동상과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흙 먹이고 폭행하고…‘가혹 행위’ 선임병들 징역형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군 복무 시절 후임병 3명을 폭행하거나 흙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또 후임병에게 강제로 음식을 먹이거나 잠을 못 자게 하는 등 또 다른 가혹행위 사건의 가해자인 20대 남성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헌혈로 따뜻한 사회’ 70일 릴레이 캠페인
헌혈 인구가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광주시청에서 선포식을 열고 70일간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돌입했습니다.
헌혈 행사에는 시민들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광주전남혈액원은 3월 12일까지 헌혈의 집 9곳과 헌혈버스 7대를 통해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KIA, 서건창과 FA 계약…1+1년 총액 5억 원
프로야구 KIA가 자유계약선수 서건창과 계약했습니다.
KIA는 오늘(9일) 내야수 서건창과 계약 기간 1+1년, 옵션 포함 총액 5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8년 데뷔한 서건창은 천 3백 50경기에서 천 4백 28안타를 쳐냈으며, 지난 시즌에는 KIA에 입단해 94경기에서 타율 3할 1푼을 기록했습니다.
서건창은 "다시 한 번 고향 팀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 시즌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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