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는 최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수달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는 지난해 7월에 이어 지난달, 탄금호 주변을 산책하던 시민이 수달이 활동하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충주시는 수달의 출현으로 탄금호 일대가 생태 공간임이 확인됐다면서,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충주시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 82.8%”
충주시의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충주시는 지난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69억 3천만 원의 납부 기한 내 징수율이 82.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 71.5%보다 11.3%p 상승한 것입니다.
충주시는 그동안 납기 내 홍보반을 조직해 징수를 강화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제천시, 설 연휴 종합 대책 추진
제천시가 설 연휴 안전 사고를 막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종합 대책을 추진합니다.
제천시는 재난 상황실과 비상 진료, 도로 안전반 등 9개 대책반을 꾸려 대응하고,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을 안전 점검합니다.
또, 설 연휴에 응급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고,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제천경찰서 덕산파출소 신축 준공
제천경찰서 덕산파출소 새 청사가 오늘, 준공됐습니다.
덕산파출소는 제천시 덕산면 도전리 기존 파출소 자리에 252㎡,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경찰은 기존 덕산파출소 건물을 1985년부터 37년동안 써 시설이 오래돼 2022년부터 재건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
음성군이 최근, 감곡면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했습니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지난해 12월 준공된 감곡어울림센터 2층에 141㎡의 규모로 마련됐습니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 방학 중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