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체포영장 집행 방해’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반려

입력 2025.01.19 (08:56)

수정 2025.01.19 (09:01)

KBS 뉴스 이미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반려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오늘(19일) “검찰에서 김성훈 경호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불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되지 않으면서 김 차장은 즉시 석방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이미 집행됐다는 점과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이긴 했지만, 김 차장이 자진 출석했다는 점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차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처음 집행할 당시, 이를 저지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