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들을 위해 직접 언박싱했습니다.
오늘 공개된 갤럭시S25 울트라입니다.
14그램 가벼워졌다는데 체감이 되지는 않습니다.
제게 가장 새로왔던 건 이겁니다.
옆 버튼을길게 누르면 인공지능 AI 비서와 바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지시를 말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우 브리프라는 기능도 들어갔습니다.
보시죠.
스마트폰이 알아서 사용자 습관을 분석해 궁금해하는 정보와 그날의 일정을 알려줍니다.
유튜브를 보긴 봐야하는데 시간이 없을 때 요약해줘! 하면 중요한 내용을 알아서 쏙쏙 뽑아 요약해줍니다.
이런 주문도 가능합니다.
["반려동물 데려갈 수 있는, 야외 좌석있는 근처 이탈리아 식당을 찾아서 루카에게 문자 보내."]
이렇게 원하는 식당을 찾아 문자를 보내는 것도 말로 시킬 수 있습니다.
["블루스타 팀 다음 다섯 경기를 내 일정표에 넣어줘."]
앱을 일일이 켜지 않고도 번거로운 일은 인공지능에게 맡길 수 있습니다.
영상 편집에도 인공지능을 넣어서 주변의 불필요한 소음을 줄이는 오디오 지우개가 생겼고, 이전에 찍어둔 사진 찾기도 쉬워졌습니다.
다만 처음 쓰는 분들이 익숙해지려면 시간은 꽤 걸릴 것 같습니다.
가격은 전작과 같습니다.
중국의 저가 스마트폰 공세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여러분들 집에 샤오미 로봇청소기 혹시 있지 않으신가요?
그 샤오미가 어제 내놓은 스마트폰 가격이 39만원입니다.
'레드미 노트 14 프로'입니다.
오랜기간 삼성과 애플의 양강 체제였던 스마트폰 시장은 인공지능과 저가 중국폰의 참전으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박대기의 핫클립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