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제역 확진 10곳…위기 대응 ‘심각’ 유지

입력 2025.03.19 (19:13)

수정 2025.03.19 (19:22)

어제(18) 영암의 한우 농장 2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돼 구제역 발생 농가가 영암 9곳, 무안 1곳 등 모두 10곳으로 늘었습니다.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된 농장들은 최근 긴급 백신 접종을 마친 농장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면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항체가 형성되는 만큼 방역당국은 이번 주가 구제역 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규 감염농장은 첫 발생 농장의 방역대 안에 위치해 있어, 위기대응을 '심각' 단계로 격상한 전남 10개 시군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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