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파면 촉구’ 헌재 앞 릴레이 회견…최상목 공수처에 고발

입력 2025.03.21 (01:00)

수정 2025.03.21 (01:00)

KBS 뉴스 이미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헌법재판소를 찾아 선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이어갑니다.

국회 산자위·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1일) 오전 8시 30분에 헌재 앞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뒤이어 민주당 재선 의원들이 오전 9시 20분부터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의 조속한 탄핵 선고를 당부할 방침입니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절차를 개시하기로 한 민주당은 탄핵안 발의에 앞서 최 대행을 고발합니다.

당 법률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최 대행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최 대행이 헌법재판소의 결정 이후에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것은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직무유기 행위라며 강도 높게 비판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다운로드]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