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스라엘 미 대사관 17일 폐쇄…전 직원 자택 대기

입력 2025.06.17 (17:07)

수정 2025.06.17 (17:13)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있는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이 현지 시각 17일부터 문을 닫기로 하고 전 직원에게 자택 등에 대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주이스라엘 미 대사관은 16일 긴급 안전 공지에서 이스라엘 민방위사령부의 지침과 안보 상황을 고려해 문을 닫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 있는 영사과의 여권 발급 등 업무도 중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대사관도 앞서 15일부터 영사 서비스 등 대외 업무를 중단하고, 17일 현지 자국민에게 가능한 빨리 육로를 통해 이스라엘을 떠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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