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해체 승인…“한빛원전도 수명 연장 말아야”

입력 2025.06.26 (19:16)

수정 2025.06.26 (19:21)

국내 첫 원전인 고리 1호기의 해체가 오늘 승인된 가운데 광주·전남 환경단체들이 잇따라 한빛원전 수명연장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수명을 다한 한빛원전의 가동을 중단하면 지역 재생에너지 전력계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등의 정책 효과가 있다"며 연장 절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도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 여부는 처음부터 재검토 해야 한다"며 "한빛1·2호기가 예정대로 폐쇄된다면 송전망 과포화로 막혀 있는 광주·전남 재생에너지의 활용 여력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 - 주요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