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영국 기상청 “이상고온·강우가 새로운 표준”

입력 2025.07.15 (12:25)

수정 2025.07.15 (15:24)

영국 기상청이 이상 고온, 홍수 같은 극단적 날씨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기상청은 영국의 기온이 1980년대 이후 10년에 0.25도 꼴로 상승했고, 지난해는 영국 기상 관측 사상 네 번째로 더운 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이상고온과 강우도 빈번해지고 있으며, 이는 자연스러운 변화가 아니라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변화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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